안녕하세요, 101일 된 여자아기를 키우고 계시는 엄마님. 아기가 새벽에 깨어나지 않고 입이 마르다고 느끼신다면 몇 가지를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가 하루에 600-700ml의 분유를 섭취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아기에게 권장되는 수유량에 부합합니다. 아기가 새벽에 깨지 않고 잘 자고 있다면, 굳이 깨워서 수유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마르다면, 아침 수유를 조금 더 일찍 시작하거나 수유량을 약간 늘려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기가 밤에 잘 자고 있다면, 밤중 수유를 건너뛰어도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입이 마르다고 느끼는 것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면, 수유량을 조금 늘려주거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유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자는 동안 방의 습도가 낮지 않은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환경은 아기의 입을 마르게 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 사용이나 적절한 습도 유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체중 증가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양호한지 정기적으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가 배고프면 먹이는 것이 좋으며, 보통 3시간 또는 2시간 40분 간격으로 수유하고 계시다면, 아기의 신호를 따라 수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