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 아기가 갑자기 울면서 팔다리를 흔들고 머리와 몸을 흔드는데 모로반사일까요?
75일 아가예요. 애기가 잘 놀다가 갑자기 히익 하더니 팔다리를 좌우로 흔들고 머리랑 몸도 흔들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울어요. 안아주면 금방 진정되서 그치구요. 모로반사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75일 아가예요. 애기가 잘 놀다가 갑자기 히익 하더니 팔다리를 좌우로 흔들고 머리랑 몸도 흔들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울어요. 안아주면 금방 진정되서 그치구요. 모로반사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75일 된 아기가 갑자기 울면서 팔다리를 흔들고 머리와 몸을 흔드는 행동은 모로 반사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모로 반사는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에 대한 아기의 반응으로, 아기가 놀랐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사입니다. 아기가 팔을 벌리고 다시 가슴 쪽으로 모으며 울기도 하는데, 이는 보통 생후 2~4개월 사이에 점차 사라지는 반사입니다. 그러나 아기가 자주 이런 행동을 보이거나, 안아줘도 진정되지 않거나, 다른 이상 증상을 동반한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이 불편하거나 배변활동을 준비할 때에도 보일 수 있는 행동이에요. 아기가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마다 안아주면 금방 진정된다고 하셨으니,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걱정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작은 변화를 가장 잘 눈치챌 수 있는 것은 엄마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마시고 진료 보시는 것이 좋아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