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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남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항문성교 중 상처가 났다는 점과 5시간 동안 씻지 않고 방치했다는 점에 대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항문 점막은 매우 얇고 상처가 쉽게 생길 수 있는 부위입니다. 상처가 난 상태에서는 HIV를 포함한 여러 성병에 감염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가 사정하지 않았더라도, 프리컴(성교 전 분비물)에도 HIV를 포함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5시간 후에 씻었다는 점은 감염 위험을 약간 높일 수 있지만, 실제 감염 여부는 파트너의 감염 상태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파트너가 HIV 음성이라면 HIV 감염 위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파트너의 상태를 확실히 모른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항문의 작은 상처는 일반적으로 3-5일 내에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상처의 정도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노출 후 4주 시점에 첫 검사를 받고, 6주 또는 12주 후에 재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HIV 외에도 다른 성병(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등)에 대한 검사도 함께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항문성교 시 항상 콘돔을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여 상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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