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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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21

  60일 된 아기가 수면 중에 팔과 다리를 경직시키는 현상은 대개 '모로 반사(Moro reflex)'라고 불리는 정상적인 신생아 반사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로 반사는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에 반응하여 아기가 팔을 벌리고 다시 가슴 쪽으로 모으는 반사적인 동작을 말합니다. 이 반사는 출생 후 약 2~4개월까지 관찰되며,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아기가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는 것도 모로 반사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반사는 아기가 놀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경직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학적 문제나 다른 건강 문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열, 지속적인 울음, 먹는 것을 거부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진찰이 필요하므로, 걱정되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아기의 작은 변화를 가장 잘 눈치챌 수 있는 엄마가 주저하지 않고 진료 보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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