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가 장염으로 어제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고, 오늘도 토하고 설사를 계속하는 증상이 있다면, 탈수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아기가 평소보다 더 많이 잠을 자고, 소변량이 줄어들었다면 탈수의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수액을 맞았다고 해서 바로 모든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며, 아기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계속해서 졸린 상태인 것은 저혈당이나 탈수,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로 인해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잃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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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탈수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탈수의 징후로는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입술이 마르고, 기저귀가 오랫동안 젖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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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자주, 소량씩 수분을 섭취하게 하세요. 구토가 있을 경우에는 작은 양의 물이나 전해질 보충용 솔루션(예: 이온 음료)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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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탈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즉시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아기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서 아기를 진료받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