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공황발작 가능성이 있나요?
작년 7월부터 쭉 우울했다가 올해 3월 개학하고 만난 친구들 덕에 일주일정도 많이 호전되었다가 점점 친구들과 멀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가족사이등등 갑자기 또 확 우울해지고 무섭고 이게 공황인지 하는 현상. 어제 1번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거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오늘 첫번째는 어제와 똑같고 두번째는 헛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데 안나오고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과 같이 막 눈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게 공황이 맞는지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요 괜히 병원가자해서 부모님한테 걱정드리기 싫고 부모님과 싸우고 이런게 다 변명처럼 보이기도 할까봐 무섭고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병원가자는 소리를 못하겠어요 또 어쩌면 우울증이라는 방패 뒤에 숨고 싶은건지 그냥 불행해보이고 싶은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우울증과 공황발작의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