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만58세)가 당뇨를 앓은지 오래 되셨는데 한때 약을 드시다가 현재 드시지 않고 계십니다. 몇일 전 닭죽과 라면을 한번에 드시고 급체 하신 뒤 밥을 거의 못드시고 계신대요. 중간에 소화제랑 양배추 채 썬걸 조금 드시긴 하셨는데 식사를 안드시고 계속 누워 계세요. 내과에서 피검사결과를 내일 들으러 가신다는데, 밥을 거의 못드신터라 지금 응급실에 가서 링겔을 맞아야하는지 질문드립니다.
당뇨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24
안녕하세요. 당뇨병 환자에서 식사를 거의 못하시는 상황은 혈당 관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약을 드시지 않고 계시다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여부는 아버님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혼란스러운 상태
- 심한 탈수 증상 (매우 갈증이 나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줄어듦)
- 호흡이 빠르고 깊어짐 (케톤산증의 징후일 수 있음)
-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로 수분 섭취가 어려움
- 혈당 수치가 매우 높거나 매우 낮은 상태
내과에서 피검사 결과를 내일 들으러 가신다고 하셨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아버님의 상태가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즉시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응급실 방문을 결정하신다면, 당뇨병의 상태와 현재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가능하다면 최근의 혈당 측정 기록을 함께 가져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상태가 급박하지 않고, 아버님께서 의식이 명료하고, 약간의 수분과 음식을 섭취하고 계시며, 내일 내과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면, 내과 방문 전까지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시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혈당 수치를 자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상태가 악화될 경우 즉시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버님의 건강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
꼭 확인해주세요.
첨부된 이미지를 제외하고 해석한 답변이에요.
본 답변은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 행위로 해석될 수 없으며, 닥터나우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