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고열을 겪고 있고, 이미 여러 차례 해열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기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고, 호흡이나 다른 증상에 이상이 없다면 굳이 깨워서 해열제를 복용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아기의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지속되고 있고, 이전에 복용한 해열제로도 효과가 없었다면, 아기의 상태를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아기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거나, 다른 위험 신호(예: 경련, 호흡곤란, 탈수 증상 등)가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해열제 복용 후 4시간이 지났다면 추가 복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복용 간격과 최대 일일 복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 경우, 아기의 체온이 여전히 높고, 마지막으로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시간이 오후 7시 10분이었으므로, 현재 시간과 복용 간격을 고려하여 해열제를 추가로 복용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해열제 복용 간격은 일반적으로 이부프로펜의 경우 6~8시간,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4~6시간입니다. 만약 복용 간격이 충분히 지났고, 아기의 상태가 걱정된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제를 추가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와 의사의 지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기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다면 잠을 자게 두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상태가 걱정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