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체온 저하 시 당직의사 호출 필요할까요?
16개월 아기가 요로감염과 편도염으로 고열이 나서 입원했습니다. 1일차에는 거의 40도까지 올랐지만 2일차인 오늘은 열이 38.5도 정도까지만 올랐고, 열이 오르는 텀도 점점 벌어져서 괜찮을 걸로 생각했는데요ㅡ 38.3도에 해열제 복용, 1시간 뒤 36.7도 2시간 뒤도 체온 유지. 근데 5시간 후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 보니 34.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에어컨+땀 때문인가 해서 온도를 올리고 아이를 보온해줬는데 두시간째 36도까진 오르지 않네요. 간호사실에 말해서 산소포화도와 맥박을 쟀는데 정상이고 지켜보자 하는데요. 혹 패혈증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입원첫날엔 해열제를 먹거나 주사해도 36도대였으니까요. 검사할때마다 자다깨서 울고 있지만 추가로 당직 의사샘을 불러야 할까요ㅡ 아님 오전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여기선 그냥 열만 2시간 간격으로 재면서 애만 깨우네요. 아가는 코골면서 자고 있긴 한데 더 적극적인 요청을 해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