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무례한 태도와 등하교 문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김OO • 5일 전

고1남학생 아들을 키웁니다. 버스비.생활비를 받고생활합니다. 일 안하는 저는 버스타고 고생하는거 안쓰러워 태위다줍니다. 그리고 5분까지 지하주차장으로 나오라합니다. 학교는 수업시작하기전까지 8시40분까지만들어가면된다고 5분을 넘겨서 나오는경우가 다반수입니다. 선생님은 8시30분에 전화가옵니다. 안오냐고.. 그런거 감안해서 8시 30분까지 교실들어갈수있도록 5분에 나오라하는데 늦는이유를 설명도안하고 당연하다는듯. 어차피 늦어도된다는듯 10분이 지나 늦게나옵니다. 안태워준다했더니 태워준다했다 안태워준다고 말바꾼다고 욕을하네요 그러곤 학교안간다고!협박하길래 안태워다줬습니다. 어제는 학교하교하고 데리러와라해서 갔습니다. 오늘아침 앞으로 너가 알아서다녀라했습니다. 전화안받을테니.. 그랬더니 또 싸가지없게 받아! 어차피 오는거쟎아!그러더라고요.. 말을 항상 싸가지없게해서 친구와도 싸운적있습니다. 게임중 친구가 친구의 엄마한테 전화오는걸안받아서 저희아들이 말없이 꺼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대맞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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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5일 전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이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특히 아들의 무례한 태도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모습에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고등학생 자녀의 이런 행동은 독립성을 추구하는 청소년기의 특성이 반영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예의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정한 규칙(예: 등교 시간에 늦으면 태워주지 않는다)은 흔들림 없이 지켜주세요. 규칙을 바꾸거나 일관성이 없으면 자녀는 더욱 경계를 시험하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화할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차분하게 문제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나는 이렇게 느껴"와 같이 'I-메시지'를 사용해보세요.

    자녀의 무례한 태도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지적하고, 존중받고 싶다면 상대방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청소년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무엇보다 부모님의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때로는 한 발 물러서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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