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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신체 전반에 걸친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 매독의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피부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한 개의 궤양만 관찰되고 단단하고 둥글며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2기 매독에서는 발진이 전신에 걸쳐 발생하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것이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손바닥 주위의 하얀색 딱딱한 것과 발바닥의 빨간 점 같은 증상만으로는 매독을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며, 매독이 아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위양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독이 의심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자가진단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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