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정신건강에 관한 질문입니다
오랜 시간 뇌졸중 와상환자 간병중입니다
잘 버텨왔고 용기있게 희망품고 생활해왔으나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면서
점점 피폐해지고 지쳐갑니다 굉장히 아꼈던 사람이라 그 고통이 더 큰것 같은데요
2월들어 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람은 언젠가 이별이 있고 죽음을 예상하며 살아야 하는게 맞지만
저는 아무래도 이런 모든 것들이 힘들어 잘 받아들여지질 않는가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다가 글 남깁니다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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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2.12
보호자로서 오랜 시간 동안 환자를 돌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감정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보호자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1.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세요: 슬픔, 피로, 좌절감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원 네트워크 활용: 가족, 친구, 또는 지원 그룹과 같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3. 전문가의 도움 받기: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감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벼운 마음으로 내원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비대면 진료를 통하여 의사에게 상담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려요.
4. 자신을 돌보세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5. 현실적인 기대 설정: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부담을 덜고, 자신에게도 여유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지만,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난 후 그리움, 후회,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나의 감정에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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