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치료 중 손떨림 원인은 무엇인가요?

Question

2020년6월26일부터 대전을지대학병원에서 담당교수님께 조울증진단받고 제가 손떨림이 있다는거 담당교수님께서 발견하신후로 손떨림약과 조울증약 복용중에 있고 아침에 인데놀40mg 반알과 자기전에 아티반정1mg 한알,인데놀40mg반알,라믹탈정50mg반알,리단정300mg두알,쿠에타핀서방정50mg한알,쿠에타핀정50mg한알,자이프렉사10mg한알 복용중입니다 자이프렉사10mg이 식욕촉진하는약이라서 그런지 배고플때 먹고있어도 배고파서 많이 먹게되요
손떨림은 왜 떨리는지 모르고 손떨림은 왜 그런거에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2020년 6월 26일부터 대전을지대학병원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과정에서 손떨림 증상까지 발견되어 여러 약물을 복용하며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조울증 치료제들과 복합적으로 복용하면서 약물 부작용이나 신경계 영향으로 인해 손떨림이 계속되거나 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복용 중인 약물과 상태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손떨림은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울증(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고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상황에서는 손떨림이 약물 부작용이나 신경계 변화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커요. 
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 일부는 뇌 신경 전달 체계에 영향을 주어 의도치 않은 손떨림, 근육 경련, 혹은 운동 조절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약정보센터 KIMS를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인데놀(프로프라놀롤)은 원래 손떨림 완화에 쓰이기도 하지만, 다른 약물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쿠에타핀이나 자이프렉사 같은 항정신병 약물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떨림을 동반할 수 있어요.

또한, 조울증 자체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경계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고, 이것이 손떨림 같은 신경학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떨림은 질문자님께 큰 불편함과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세밀한 동작이나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증상이에요.

이러한 손떨림이 왜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담당 교수님과 꾸준히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약물 조절이나 교체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경과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증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또한, 생활 습관 개선이나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휴식도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주치의와 열린 대화를 통해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조울증 치료 중 손떨림 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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