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호전 정도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Question

급성 췌장염이고 아밀라제 115, 리파이제 202수치로 퇴원했습니다. 식이요법으로 식사를 소량씩 자주 먹고 있다보니 대변이 굵고 소화도 잘되는거 같습니다. 
입원당시에는 통증은 전혀 없었으며  MRI 판독결과 염증수치가 올라간 상태라고 합니다. 
퇴원 한지 일주일 되었고 대변 굵기,대변색, 소화도
잘되는 것 같아요. 
췌장염이 어는 정도 호전이 된거  일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췌장염 회복 과정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군요.

췌장염의 호전 정도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임상 증상의 호전: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질문자님은 입원 당시에도 통증이 없었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2. 췌장 효소 수치의 정상화: 퇴원 시 아밀라아제 115, 리파아제 202로 아직 정상 범위(아밀라아제 28~100, 리파아제 13~60)보다 높은 상태였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적 검사를 통해 이 수치들이 정상화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소화 기능의 회복: 대변 상태와 소화 능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대변 굵기가 정상이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하신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현재 퇴원 후 일주일이 지났고 소화 기능이 양호하며 통증이 없다는 점은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췌장 효소 수치가 아직 정상 범위보다 높았기 때문에, 완전한 회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적 검사를 통해 수치가 정상화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소량씩 자주 먹는 식이요법을 유지하시고, 기름진 음식, 튀김, 고지방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췌장에 부담을 주므로 반드시 금주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회복 정도 평가를 위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적 검사 일정을 잡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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