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은 체내에 일정 농도에 도달하면 그 이후부터는 마그네슘을 더 보충해도 이완 효과가 없잖아요 전 그래서 마그네슘의 이완효과는 마그네슘 결핍 상태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타우린도 마찬가지인가요? 타우린도 마찬가지라면 체내 타우린이 일정 농도 이상이면 가바를 도와주서 이완을 도와주는 효과 1, 가바와 별개로 독립적인 이완 효과 2 둘 중 하나가 탈락되나요 아니면 둘다 여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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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과 마그네슘은 각각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며, 이완 효과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체내 농도가 결핍 상태일 때 주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흥분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 상태에서는 이완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체내 마그네슘 농도가 충분한 상태에서는 추가적인 보충이 이완 효과를 더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 유도체로, 신경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타우린은 GABA(감마아미노뷰티르산) 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신경 억제 효과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은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독립적으로도 이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의 이완 효과는 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마그네슘처럼 "결핍 상태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타우린은 체내 농도가 충분한 상태에서도 GABA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이완 효과도 여전히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타우린의 경우 체내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도 GABA를 도와주는 효과와 독립적인 이완 효과가 모두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과도한 타우린 섭취는 체내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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