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목, 그리고 다른 관절들이 아침에 붓고 아프며,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다른 자가면역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형외과에서도 관절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이 주된 증상이라면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서 손과 발이 부어서 불편하다면 혈액 순환 장애나 신경 병증을 생각해볼 수 있으므로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려요. 또한, 출산 이후 손목의 근력이 많이 약해지거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뻣뻣한 느낌, 찌릿하거나 묵직한 느낌 등이 느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지속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가까운 정형외과 또는 통증의학과 등에 방문하셔서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어떤 질환에 해당하는지 확답 드리기 어렵지만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내과적인 문제가 아닌지 우선 판단이 필요하여 가까운 내과나 신경과 등으로 진료를 권장드려요. 의사는 증상을 듣고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 X-레이,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