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너무 더울 때마다 앞이 안 보이고 어지러우면서 식은땀이 많이 나고 미식거리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맨 처음에는 겨울에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쓰러졌고 그때 병원에 가보니 기립성 저혈압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여름철에 날씨가 너무 더울 때만 쓰러집니다. 앉았다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더워서 기립성 저혈압이 올 수도 있나요? 아니면 미주신경성실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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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신경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았다 일어날 때뿐만 아니라, 더위로 인한 혈관 확장과 탈수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 낮아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어지러움, 식은땀, 시야 흐림,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더위, 스트레스, 통증, 장시간 서 있는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나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위에 노출될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피하기, 소금 섭취 적절히 하기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즉시 앉거나 누워서 다리를 높이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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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변비약 먹고 화장실 한시간 있다가 나왔는데 머리 핑돌고 눈 앞이 캄캄했었거든요 그때 이러다간 쓰러지겠다 느껴서 누웠고 그 이후로 괜찮다가 어제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토할거 같아서 운동 멈추고 화장실 갈려는데 눈 앞 멀어지고 귀도 갑자기 물 들어간것처럼 안들리고 안보였어요 그러다 트레이너 분이 앉으라하고 손 만져주니 토 하고 괜찮아 졌어요 기립성 저혈압 일까요?
의자나 침대에 앉았다 일어날때는 괜찮은데 1초라도 쪼그려앉았다가 일어나거나 침대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걸터앉거나 일어서면 잠깐동안 시야가 좁아지면서 흐려졌다 머리가 도는 느낌인데 이 증상들이 기립성 저혈압인가요? 아니면 빈혈인가요?
주변이 고요해지면 귀에서 두근거리는 느낌과 앉았다 일어났을때 시야가 깜깜해지고 약간 기절할것같은 느낌이 들어요(특히 쭈구려앉았다 서면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걷는데 3분이상 못걷겠어요 숨이 너무 차서 오르막길,계단 못올라갑니다 유산소 운동을 못할정도에요 또한 원래 코골이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 부쩍 심해졌어요 새벽에 제가 깰정도로요 안색 창백하다는 소리두 자주 듣고요 참고로 임신 가능성 없구요 삼십대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