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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5일 전

  적혈구 수치와 크기는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는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이 혈액 속 포도당과 결합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적혈구의 수명(약 120일) 동안 축적됩니다. 따라서 적혈구의 상태가 비정상적일 경우 검사 결과가 실제 혈당 조절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적혈구 수치 4.27은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혈액 내 적혈구 평균 크기(MCV) 102.8은 약간 증가된 수치입니다(정상 범위는 보통 80-100 fl). 이렇게 적혈구 크기가 증가된 상태(대적혈구증)에서는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가 실제보다 낮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화혈색소 검사와 함께 공복 혈당이나 식후 혈당 검사 등 다른 혈당 지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혈구 이상의 원인과 당뇨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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