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심한 스트레스와 매일매일 소주1~2병씩 먹으면 대상포진이 오고 원래는 없던 급성건선이 오고 비염과 축농증까지 다같이 올수가 있어? 대상포진 완치후에 전신 건선이 왔고 치료하니까 1~2달안에 사라졌어 근데 원래 잘 안사라진다던데 이렇게 빨리 사라진거면 망가졌던 면역체계가 돌아온거 아니야? 근데 그러면 이후에 비염과 축농증은 왜 생기는거야? 10년째 대상포진과 건선은 재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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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과도한 음주는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의 심한 스트레스와 매일 소주 1-2병 정도의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평소에는 잘 발병하지 않는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대표적인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는 바이러스 감염이며, 건선 역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비염과 축농증도 면역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선이 치료 후 빨리 사라진 것은 질문자님의 면역체계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체계는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 질환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모든 면역 기능이 완전히 정상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염과 축농증이 나중에 발생한 것은 면역체계의 다른 부분에 여전히 문제가 있거나, 또 다른 요인(환경적 요인, 알레르기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과 건선이 10년간 재발하지 않은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음주량 조절,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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