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입니다.
화요일에 장염 진단을 받고, 금식없이 쌀밥에 국만 먹다가 금요일에 다른 병원에서 다시 장염약을 받고 하루 금식한 다음에 누룽지만 먹고 있어요.
원래는 구토까진 아니고 헛구역질만 하고 설사는 한두번 밖에 안 하다가 지금은 속에 가스가 차는 감만 있어요. 식욕도 왕성하고 죽과 누룽지만 먹으면 금방 배가고파져 꼬르륵 거리는데, 내일부터 쌀밥과 삶은 계란, 감자 같은 음식들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또한 다이제를 두 개 정도 먹어도 괜찮을까요?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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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3.10
장염 진단을 받으신 후 회복 단계에 계신 것 같아요. 화요일에 진단을 받으시고 금식 후 누룽지를 드시는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셨다니, 소화기계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식욕이 왕성하다는 것도 회복의 좋은 신호입니다.
내일부터 쌀밥과 삶은 계란, 감자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러한 음식들은 소화가 잘 되는 편이지만, 장염 후에는 소화기계가 아직 민감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섭취하시면서 소화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삶은 계란은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한두 조각으로 나누어 드시고, 잘 소화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제스티브 비스킷(다이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화를 돕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장염 후에는 소화기계가 예민할 수 있으므로, 두 개 정도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소화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한 개만 드셔보시고 소화 상태를 살펴보신 후 문제가 없다면 추가로 드셔도 됩니다.
만약 새로운 음식을 섭취하신 후 복통, 설사,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시고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천천히 식단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 밀가루,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 술, 커피, 탄산음료 등은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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