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두통과 구역감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정OO • 2025.07.23

남자친구가 저번 주 수요일에 아버지 장례식장을 다녀왔는데 아버지가 고독사로 돌아가셔가지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시신은 실제로 못 보고 그냥 형사분께서 찍어둔 시신 사진을 봤다구 했거든요 근데 화장하고 금요일에 왔는데 오자마자 원래는 몸 깨끗이 씻고 옷도 바로 빨았어야 했는데 옷은 그냥 벗어두고 다음 날에 빨았고 샤워도 다음 날 아침에 했습니다 .. 그러고 나서 일요일에 저희가 이사를 했습니다 근데 일요일부터 아침에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토할 거 같다고 그러는데… 혹시 이사한 집이 문제인 건지 아님 장례식장 다녀와서 그런건지..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가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휴대폰과 주머니에 있었던 지폐를 들고 왔는데 사용하시던 휴대폰에서 아침 6시마다 알람이 울리는데 혹시.. 그거 때문에 그런 건가요..? 유품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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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7.23

    남자친구의 증상과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두통과 구역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친구의 경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이사라는 환경 변화가 겹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례식 참석과 아버지의 죽음은 큰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사는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새 집의 환경(습도, 온도, 환기 상태 등)도 두통이나 구역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품과 관련된 미신적 요소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버지의 휴대폰 알람이 울릴 때마다 상실감을 느끼고 이것이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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