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으로 인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6월 19일에 관계를 가지셨고, 이후 6월 26일과 7월 28일에 생리를 하셨다면, 생리 양이 평소와 비슷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것과 복부 변화, 울렁거림 등의 증상은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요.
임신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만약 테스트 결과가 불확실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갈색 분비물은 생리직전, 배란출혈, 착상혈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 폴립과 같은 여성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부정출혈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생활 패턴의 변화, 피로,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니,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