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한지 2달하다 2주정도 지났습니다. 최근 눈이 너무 피곤하고 걸을때 붕붕 뜨는 느낌, 발이 푹 빠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강도가 10이라면 2-3정도이구요.. 다른 증산은 없고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했는데 정상인데 경추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약을 줬습니다... 효과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근데 눈이 계속 피곤한데 제가 9월달에 안과를 가서 신경검사 등 여러가지를 했는데 괜찮다고 일년뒤에 오라고 했거든요... 혹시 눈과 관련된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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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눈 피로와 어지러운 느낌을 경험하고 계시니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에는 체내 갑상선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게 되며, 이로 인해 피로감, 어지러움, 눈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다할 경우 신체 대사에 영향을 미쳐 걸을 때 붕 뜨는 느낌이나 발이 푹 빠지는 느낌과 같은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 피로감도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2달 정도 지난 시점이라면 아직 몸이 완전히 적응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현재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실 텐데, 복용 중인 약물의 용량이 질문자님의 몸에 적절한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현재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약물 용량 조절을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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