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조기 진단의 목디스크 오인 가능성은?

Question

루게릭병이 조기에 목디스크로 오인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손의 근력,조정력저하,근육위축이 목디스크와 유사하기 때문인가요? 증상처음때 목,어깨에 심한결림과 고개를젖힐때 통증 오른쫀 견갑골쪽의 쑤시는통증, 가끔느껴지던 오른팔로 내려오는 땡기는듯한 신경통과 엄지와 검지의 미세한 감각저하가 있다가 갑자기 글씨쓰기가 버거워졌는데
해당증상을 보면 루게릭과는 그닥 관련이 없을까요?
목의통증은 제법괜찮아졌고 손의 근력도 어느정도 돌아와 젓가락질이나 글씨도 괜찮게 씁니다
동네정형외과경추 Mri 상 경추 추간공이 선천적으로 좁고 디스크가 도수치료해야할정도로 진행된상태는 아니지만 살짝 오른쪽으로 쏠려있다 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근데 오른손을 보면 소지구근이 왼손보다 살짝 작아서
근육위축이 아닌지불안하네요 두손 악력차이는 오른손이 체감상 조금더 강합니다 하지만 손가락 힘은 왼쪽이 더 강합니다(그릇을들거나 의자등을 손가락으로 들어옮길때 왼쪽이 더 안정감있음)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루게릭병과 목디스크는 초기에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혼동될 수 있습니다. 루게릭병은 주로 근력 저하, 근육 위축, 운동 조정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반면, 목디스크는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증상 중 목과 어깨의 결림, 신경통, 감각 저하 등은 목디스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MRI 결과에서 경추 추간공이 좁고 디스크가 오른쪽으로 쏠려 있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러한 증상은 목디스크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루게릭병의 경우, 진행성 근육 위축과 근력 저하가 특징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차 악화됩니다. 현재 손의 근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글씨 쓰기가 가능해졌다면, 루게릭병보다는 목디스크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전도 검사(EMG) 등을 통해 신경 및 근육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각 장애의 경우 루게릭병의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루게릭병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여요. 목디스크가 심해지면서 손가락이 둔해질 수 있어 해당 증상은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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