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불안과 우울증, 대인기피증 중 어떤 것인가요?
사람들을 만나는게 불안하고 무섭다보니 학교도 많이 빠졌고 학교에 있으면 항상 엎드려있었고 친구들이랑은 말 한마디 하지않고 바로 조퇴하고 그랬었고요 사람 눈도 못 마주치고 발표같은 거 할 일이 생기면 하기도 전에 불안해서 손에 땀부터 나고요 사람 많은곳에 가면 불안하기보단 무서운게 더 크고 낯선사람이랑 단 둘이 있으면 경직되서 말 한마디 못 합니다 자해시도 한 적도 있고 우울감에 쉽게 빠지고 이젠 단어가 잘 생각이 안 나서 말하다가 말도 막 더듬어요 이러해서 친구도 없는데 이런경우는 그냥 낯을 좀 심하게 가리는건가요 아니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 사회불안장애일까요? 그냥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