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4개월 된 아기의 상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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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상태: 아기의 체온이 37.2~37.6도 정도라면 이는 미열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활동하거나 밥을 먹을 때 체온이 약간 올라가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이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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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과 가래: 아기가 콧물이 거의 없고 코뻥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코 점막이 건조하거나 염증이 줄어든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래는 기도에 점액이 쌓여 있을 때 발생하며, 아기가 숨을 쉴 때 "그르렁" 소리가 나거나 기침을 할 때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가래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꿀꺽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은 침을 삼키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침이 많은 아기라면 이런 소리가 더 자주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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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확인 방법: 아기가 가래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다음을 관찰해보세요:
- 숨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거칠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 기침을 할 때 점액이 섞여 나오는지.
- 아기가 숨쉬기 어려워하거나 불편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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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키는 소리: 침이 많은 아기라면 꿀꺽 소리가 침을 삼키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아기가 계속 미열이 있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기침이 심해진다면 소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시고, 필요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