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침부터 무릎통증이와서 저 발목수술한병원에서 무슨말을해도 mri를 안찍어주고 계속 찍어달라고 조르니까 화내고 안찍어주시길래 제가오늘 다른병원와서 mri 찍으니까 추벽증후군이라는데 염증소견은 없었고 추벽은 굵고 길어서 연골을 조금 누르고 있다고 하네요..전부터 있던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추벽증후군은 어떻게 다쳐도 생기지않는거라는데 선천적이 맞나요 추벽이 굵고 길어보이는거 말고는 mri다른 이상소견은 없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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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형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검사를 받으신 상황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추벽증후군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추벽(plica)은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무릎 관절 내 점막 주름으로, 선천적인 구조물입니다. 태아 발달 과정에서 형성되는 이 조직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재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추벽증후군은 이 추벽이 두꺼워지거나 염증이 생겨 증상을 유발할 때 발생합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외상, 과도한 사용, 반복적인 움직임 등으로 인해 추벽이 자극받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MRI에서 추벽이 굵고 길어 연골을 누르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선천적으로 있던 구조물이 어떤 이유로 증상을 일으키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염증 소견이 없다고 하셨으니 급성 염증보다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는 대개 보존적 치료(휴식, 물리치료, 소염진통제 등)로 시작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주사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 방향은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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