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염포도당 섭취 관련 질문 있습니다.
저는 취미로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대략 한 번 할 때 2시간 정도 고강도의 운동을 진행하는데요, 가끔씩 어지러움이나 구토감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장의 부담을 줄이고자 식사 후 어느 정도 소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운동을 했지만 그럼에도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어(구토감은 해결) 심폐지구력 부족, 체내 글리코겐 고갈, 전해질 및 체내 나트륨 농도 평형이 깨진 상태 이 셋을 원인으로 의심했습니다. 이후 몇 번의 시행 끝에 심폐지구력과 글리코겐은 제 상태와 크게 관계가 없다는 걸 알게 되어 전해질 및 체내 나트륨 농도의 평형 상태를 맞추는 데 주력하고자 전해질 파우더나 이온음료를 운동 중에 복용하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연히 식염포도당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식염포도당을 운동 중에 섭취하는 것도 체내 전해질 및 나트륨 농도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까요? 식염포도당의 체내 흡수 속도가 이온음료만큼 빠를 지는 모르겠어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