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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BCG 접종 부위의 피부 증상으로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우선, 일반적으로 BCG 접종 후 염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름이 차는 농양이 형성된 이후 궤양이 생기고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접종 부위의 궤양이 생긴 이후 가피가 형성되는 것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데요.
피부가 민감하고 약한 연령 때인 만큼 아기들마다 조금은 얕게 증상이 유지되기도 하지만 현재 사진처럼 고름이 생기고 터지기를 반복하면서 상처가 생기기도 해요.
혹시 모를 림프절 비대를 의심하여 겨드랑이 등의 부위도 확인해본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상태에서는 접종 부위에 갑작스런 피딱지가 생긴 경우라면 해당 부위로 자극이나 마찰이 되었거나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고름이 생겼던 이전과 다르게 출혈이 묻어나오는 피부 증상이 갑작스럽게 생긴 경우라면 적절한 외용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겠고 가급적 아기가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무언가에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고름과 궤양이 생기는 시기가 반복되면서 연약한 피부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소아과에서 이전의 상태를 알고계시다면 비교하여 진행 경과를 알 수 있으니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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