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으로 인한 지속적인 발열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이미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염증수치와 간 수치가 올라가 있다는 것은 감염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염증 반응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독감과 코로나 검사가 음성이라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다른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자가면역 질환, 내분비 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심각한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영상 진단(예: X-레이, CT, MRI 등), 그리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면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시고,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와 증상의 변화에 대해 알려주시면 의사가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현재 다니고 계신 병원에서 진전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전문가인 감염내과나 내과 전문의에게 두 번째 의견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