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어린애가 노려보고 소리내며 뜯어낸 도서위치종이, 무서움과 오한이 느껴져요
오늘 도서관에 갔더가 도서검색대에 사람이 꽉 차여있는 것을 보고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린애들인것 같았는데 내가 뒤에 있는게 부담스러울 순 있지만 한 여자애가 나를 계속 노려보는 것 같았고 도서위치종이를 뜯어낼때도 소리내서 확뜯었다. 그리고 내가 지나갈때마다 계속 쳐다봤다. 그냥 흘긋 쳐다본 것이 아니고 내가 눈에 보이지 않을때까지 계속 난 그애가 무서워서 눈을 피했고 그 아이가 나보다 더 어리다고 생각해서인지 화가 나고 울컥 울컥 올라오더니 갑자기 몸이 비틀거리기 시작하고 설명할 수 없는 감각과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오한도 느껴진다. 이번에 대학교에 복학하는데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