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일 된 여아인데 며칠 동안 하루에 한두 번씩 분유 먹다가 짜증나서 심하게 울기 시작합니다. 트림시키려고 해도 계속 크게 웁니다.
서서 안아주면 간신히 울음을 멈췄습니다. 이렇게 크게 운적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재우면 자다가 손을 빨려고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지 또 자지러지게 웁니다.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단순히 성장과정인지 걱정이됩니다. 열도 없고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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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2.29
안녕하세요. 80일 된 여아가 분유를 먹다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 상황에 대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경우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소화 문제일 수 있어요. 아기가 트림을 잘 못하거나 가스가 차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트림을 시키거나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유시 너무 빠르게 먹여 공기가 흡입되지 않도록 해주시고, 젖병 사용시 각도 조절을 잘 해주시면 게워내는 증상이나 배의 불편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둘째, 성장통의 일환으로 일시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울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어요.
셋째, 분유병의 젖꼭지가 아기에게 맞지 않거나, 분유의 흐름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 수 있습니다. 젖꼭지를 교체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넷째, 기저귀가 젖었거나, 옷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확인해보세요.
아기가 열이 없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아기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나아지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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