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강에 대한 걱정때문에 질문합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변을 본 후 세네번째 닦을때부터 첫번째 사진처럼 소량의 피가 묻어나옵니다 맑고 붉은 피에요 그냥 치열 상처에 의한걸까요? 항문 부분이 따끔거리긴합니다 2. 두번째 사진 위치의 배가 가끔씩 쿡쿡 쑤시듯 아프고 가끔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변을 자주보고, 설사처럼 묽은 변을 쌉니다. 요즘 신경을 써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장마사지를 해주고있는데 이 영향일까요? 아니면 다른 병을 의심해야할까요 혹시 20대 중반에 초고도비만인 사람인지라 대장암은 아닐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 그냥 흔한 과민성대장증후군같은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장 건강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릴게요:)
변을 본 후 닦아 냈을 때 휴지에 묻어나오는 소량의 출혈이라면 위장관 내 출혈보다는 항문외과적 질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질, 치핵 외에도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항문이 좁아지는 경우 단단한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며 통증과 출혈이 있는 치열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위의 통증과 함께 복부 팽만으로 걱정이 되신 것 같은데요. 사진에 표시된 부위라면 다소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상복부에 가까운 복통이라면 신장 질환이나 과민성 대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의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겠고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다면 좌측 신장 및 요관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 2를 참고하여 말씀드리자면, 복통과 함께 복부 팽만감, 대변 양상의 변화가 잦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크다 볼 수 있겠어요.
해당 질환의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에요.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반대로 변비가 발생하여 설사와 변비가 반복될 수 있어요.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유제품, 밀가루, 자극적 음식, 탄산, 설탕, 설탕 대체제 등 장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피해주시고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개선 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이라면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추천드려요:)
우려하시는 대장암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 습관들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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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 피가 왜 묻어나온건지 궁금합니다 대장 내시경은 안했지만 17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받고 그 후 3번 대장잠혈키트로 검사를 했은데 전부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괜찮아지는 줄 알았는데 어제 버거킹 몬스터와퍼 세트(매운 소스)를 먹고 오늘 변을 봤는데 변 중간쯤에 0.4cm의 빨간색 조각이 변에 묻어 있어 혹시 소화물인가 싶어 떼어낼려고 하니 사라졌습니다 다른 쪽에는 딱히 피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라진거면 음식물은 아니고 피겠죠? 25일날 대장 내시경을 하긴할건데 피가 왜 났을까요? 음식물 혹은 대장 증후군의 영향도 있을까요? 혈액검사 종양표지자 검사는 CEA 0.7 CAP19-9는 6.5가 나왔습니다 만약에 진짜 혈변이고 대장암이라면 병기가 꽤나 진행이 됐다는건데 수치가 이렇게 낮게 나올수도 있을까요?
똥을 쌀 때 휴지로 닦으면 피가 좀 묻어나오는데 변에도 같이 묻어나오는 거 같구요 근데 세달전에도 두번정도 그랬었는데 이게 왜 그런거죠?!
방금 변을 봤는데 변은 멀쩡한데 닦을때만 묽은 피가 나오더라구요 2번닦으니까 안나오던데 왜그런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