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의심, 회사 업무에서 강박적인 행동이 심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강박증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데요. 무언가를 계속 확인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따금씩 현관 문을 잠궜는지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확인하는 정도고요.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회사에서인데요. 저는 꼼꼼하지 않고 덜렁대는 성격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간단한 업무도 최소 6-7번은 검토하고요. 그 이상 할때도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지체가 돼요. 근데 또 그렇게 검토를 안하면 너무 불안하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어떡하면 좋죠? +한가지 더 추가 질문입니다. 인터넷에 보니까 30개 강박증 테스트 항목중 22개 이상되면 강박증 의심이라던데요. 그 항목들 중 하나가 “매우 양심적이다” 였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양심적인게 강박증과 어떤 관련이 있죠? 과도하게 양심적인 것도 강박증 때문인건가요? 답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