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무기력감과 극도의 피로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빠서 잠을 줄이려고 해도 일어나보면 8시간 심하면 10시간까지 지나있기 일수였고 몸도 잘 부었습니다. 원래 혈액순환이 안되는 편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 들어 얼굴에 버짐이 피고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말리다가 평소보다 정수리가 너무 잘 보여 놀라는 일도 있었구요. 결정적으로 몇 년간 호전되었던 피부 묘기증이 심해져서 옷깃에 스쳐도 부어오를 때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피곤할 때가 많았고 자세 때문인지 손가락 마디 통증이나 근육통이 이유없이 생길 때도 있었지만, 한 두번이 아니라서 그냥 넘겼습니다. 몸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니 모든 게 다 신경 쓰이네요.
사정상 해외에 있어서 귀국하려면 2주가 남았습니다. 가서 검사 받으려고 하는데 어느 과로 가는 게 좋을지, 의심되는 병명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알레르기만성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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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5.04
현재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내분비내과와 피부과를 우선적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내분비내과: 극도의 피로감, 부종, 무기력감, 그리고 피부 증상은 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저하증 등)이나 다른 내분비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피로, 부종, 피부 건조, 탈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문제와 손가락 마디 통증, 근육통도 내분비 문제와 연관될 수 있으니 내분비내과에서 혈액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과: 피부 묘기증, 버짐, 피부 벗겨짐 등의 증상은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 묘기증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면역 체계 이상과 관련될 수 있으며, 버짐과 피부 벗겨짐은 피부 감염, 건조증, 혹은 자가면역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예: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등)이나 빈혈, 영양 결핍(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과에서 전반적인 혈액검사와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귀국 후에는 우선 내분비내과와 피부과를 방문하시고, 필요 시 다른 전문과로 의뢰받으실 수 있습니다. 빠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병원 방문 전에 진료를 받을 의료기관으로 먼저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료를 받으실 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나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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