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로 피로와 통증이 생길 수 있나요?
두달전부터 저녁에 꾸준한 유산소운동 1시간정도 하면서 2~3kg 체중을 줄었습니다. 날씨 더워서 그런지 주말 휴일에 눕기만 하면 잠 계속옵니다. 옆으로 자면 눕은 곳에 목속이 아픔입니다. 갑상선기능에 문제인한 증상 일까요.
두달전부터 저녁에 꾸준한 유산소운동 1시간정도 하면서 2~3kg 체중을 줄었습니다. 날씨 더워서 그런지 주말 휴일에 눕기만 하면 잠 계속옵니다. 옆으로 자면 눕은 곳에 목속이 아픔입니다. 갑상선기능에 문제인한 증상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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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두 달 전부터 저녁에 꾸준히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며 2~3kg 체중 감량을 하신 점은 건강 관리에 긍정적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주말이나 휴일에 눕기만 하면 계속 졸음이 오고, 옆으로 누울 때 목 안쪽(목속)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점은 몇 가지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우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감, 졸림, 체중 증가, 목 부위 부종 또는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갑상선 기능 이상만으로는 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 감소와는 다소 반대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체중 감소, 피로, 불안,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있으나 목 안쪽 통증과는 관련이 적어요.
목 안쪽 통증은 누운 자세에서 경추(목뼈)의 압박이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것일 수 있고, 특히 옆으로 누울 때 목이 불편하면 베개 높이나 자세 문제, 경추 관절염 또는 디스크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지나친 졸음이 계속된다면 수면의 질 문제, 수면 무호흡증, 빈혈, 혈당 이상, 스트레스, 혹은 갑상선 기능 장애 등 내과적 문제도 배제할 수 없어요.
따라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포함해 기본 혈액 검사와 목 부위에 대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특히 목 통증은 베개 높이 조절이나 자세 교정, 필요시 근골격계 전문의 상담도 권장드립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전문의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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