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하나씩 말씀 드려 볼게요.
약 성분이 같아도 제조사, 수입사 등이 다르면 약 겉 모양이나 색깔, 그리고 약의 이름도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래요.
제조사가 달라도 메인이 되는 성분이 같다면 약효나 부작용 등의 면에서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복용하고 있는 약의 성분이 그대로라면, 기존에 방문하던 약국이 아닌 다른 약국에서 약을 받은 거라 하더라도 갑자기 심한 졸음이 오는 부작용이 생기기는 어렵기에 다른 원인을 생각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같은 성분의 약을 재처방 받아, 기존에 방문하셨던 약국이나 다른 약국으로 가서 기존에 드시던 약으로 약을 조제 받는 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따로 '반품'이라는 개념은 없을 거고요.
처방 받았던 약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약국에 의약품을 주시면 폐의약품으로 처리되어 폐기 처분 해주시긴 합니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인해 약을 바꾸고 싶은데 같은 성분은 드시고 싶은 거라면, 기존에 먹었을 때 아무 부작용이 없었던 그 약의 정확한 성분명과 제조사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이걸 모르는 경우라면 다른 약으로 대체조제가 또 이루어질 경우, 지금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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