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변화와 강박 증상이 정상 범주인가요?
제 증상이 단순히 일반적인지 아닌지 의문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먼저 기록 강박을 가지고 있어 일상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두 적어야 적성이 풀리고, 건강 염려도 있어 하나에 꽂히면 엄청 불안해 하며 내가 저런 병에 걸리면...? 하며 집착을 해 잠도 잘 못자고 엄청 괴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나름의 해결방법을 찾으면 또 기분 좋다가 또 하나 꽂히면 불안이 심하게 반복. 또 어딘가로 빠지는,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확 생기며 갑갑하며 조마조마했다가 갑자기 잘 지내다 눈물이 흐를 때도 있지만, 며칠 뒤에는 또 평범히 즐겁게 금방이라도 즐거운 이벤트가 있는 듯 기분 좋게 보내다가 또 혼자 축 저지는 상황이 반복, 전에는 몇 달째 우눌했지만 요샌 우울하다가 기분 좋다가 반복인 상태입니다. 또 추억 강박 때문에 과거엔 이랬는데.. 지금은. 과거에 이런 거 했으니 과거 추억을 보존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자! 그러며 혼자 모든 것이 의미부여를 많이 합니다. 남 눈치와 시선도 의식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