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입니다. 저희집에 같이 사시던 분이 갑자기 몸 증상이 안좋아지면서 돌아가셨는데요, 저는 그걸 보고 난 후로 충격이 엄청 컸는지 한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래도 자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에는 자꾸 자다가 한번씩은 깨요.. 그리고 자다가 계속 깨고 이상한꿈을 꿀까봐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에는 피곤한것도 느끼지않고, 몸은 자도 뇌는 뭔가 계속 깨어있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 폰을 보다가 자면 뇌는 몇시간 깨어있다가 잔다고 하셨는데 제가 맨날 폰을 보다가 바로 자버리거든요.. ㅎㅎ 최근동안에도 스트레스에 너무 시달렸어서 뇌가 깨어있을때 한번씩 깨는걸까요..? 아니면 왜 이런걸까요? 그리고 이렇다고해서 몸에 엄청 큰 문제가 생긴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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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장애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먼저, 초등학생으로서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난 후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어린 나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리적 불안: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불안감이 지속되면 뇌가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는 수면 중에도 영향을 미쳐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2. 과도한 생각: 스트레스 상황에서 뇌가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걱정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게 되면, 뇌가 쉬지 못하고 깨어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잠드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뇌를 자극하여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시적인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몸과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1. 수면 환경 개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독서, 명상 등)을 해보세요. 2. 규칙적인 생활: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안정감을 느끼고 수면 패턴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부모님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보세요. 필요하다면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상태가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 집중력 감소, 피로감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스스로를 잘 돌보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어제 오늘 이틀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건지, 상복부쪽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가고 싶은 증상은 없어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가정의학과스트레스로인해 1년전부터 수면장애랑불면증에 시달리고있는데 비대면으로 수면제처방가능한가요??
정신건강의학과불면증수면장애+1최근 스트레스 때문에 몇일동안 잠에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잘 때도 중간에 몇번씩 깨서 잠을 자도 피로가 안풀려서 멜라토닌을 처방받고싶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수면장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