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암 말기 환자
뼈암 4기 환자입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환자는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도, 약 처방도 받지못한 상황입니다. 집에서 간호 중인데, 산소포화도 수치가 98%-88%를 왔다갔다합니다. 숨은 거칠게 쉴 때도 있지만, 대부분 차분하게 쉽니다. 등과 머리에 고통을 심하게 호소합니다. 거동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자인데, 오늘 오후 6시부터 너무 심하게 고통을 호소하고, 밤 10시쯤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산소포화도 수치가 왔다갔다합니다.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환자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고통을 감소시켜주기위해서 뭔가를 해줘야할 것 같은데,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혹시 환자의 임종이 가까운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