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맞추는 성향, 정신과 상담 필요할까요?
항상 남에게 맞추고 신경쓰고 잘보이고 싶어서 노력하고 상대방이 기분에 엄청 신경쓰면서 불안해 하는데 점점 계속 그렇게 살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데 점점 제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이런 것도 정신과를 가봐야 하는 증상일까요?
항상 남에게 맞추고 신경쓰고 잘보이고 싶어서 노력하고 상대방이 기분에 엄청 신경쓰면서 불안해 하는데 점점 계속 그렇게 살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데 점점 제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이런 것도 정신과를 가봐야 하는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계속 남에게 맞추고 신경 쓰면서 살아오셨다면, 점점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당연할 거예요. 특히 상대방의 기분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불안까지 느끼신다면, 정말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우울감이 생기기도 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헷갈릴 수 있어요. 너무 오랫동안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정신과를 가야 할 증상인지 고민하신다고 했는데, 꼭 정신과가 아니더라도 상담을 받아보는 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정신과 진료는 ‘내가 너무 심하게 힘들어야만 가는 곳’이 아니라, 지금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균형이 깨지고 방향을 잃어갈 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에요. 꼭 약을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상담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돌보는 과정도 가능해요. 혹시 정신과 진료가 부담스럽다면 심리 상담이나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활동(일기 쓰기, 명상, 취미 찾기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아요. 중요한 건, 지금 본인의 감정과 생각을 조금이라도 돌봐주는 거예요. 오랫동안 남을 우선시하며 살아오셨다면, 이제부터는 "나는 뭘 좋아하지?", "나는 뭘 원하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는,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과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말고, 본인을 좀 더 돌보는 방향으로 가보면 좋겠어요. 😊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일상 속 5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정신적으로 힘든일도 있고 여러가지로 뭐가 문제인지 타인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싶어서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상담..?치료 같은거 받아보고싶은데 비대면진료가 되나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어릴 때부터 공감능력이 없다는 평을 많이 듣고, 눈치도 없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비꼬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습니다. 원체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편이며, 기타 여러 특징이 아스퍼거 증후군과 겹칩니다. 현재 성인이며 확실하게 진단받고 싶은데 근처 개인 정신과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에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스퍼거 진단은 큰병원을 가는 편이 나을 듯해 문의드립니다. 아스퍼거 진단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진단 비용은 어떻게 되며 진단 과정은 어떠한지, 정신과에 가는게 맞는지 등 상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38살 여자입니다 사람을 대하는게 힘들어요 자꾸 사람을 피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도 못하겠고 집으로 숨게 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고 외롭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사회에 나가서 정상적으로 일도 하고 대인관계도 쌓고 싶어요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