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방문해서 예전 상태도 얘기해야 하나요?
2주정도 전부터 adhd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콘서타 처방 받고있고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방문합니다 제가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자해를 했었는데요, 20살 되고는 두세번 얕게 하곤 아예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심하게 했을 때 팔이 찢어져서? 흉터가 남았는데 그때 사용한 칼날이 엄청 잘 드는거였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될 줄 몰랐어서 당황하고 급하게 생리대로 지혈했었습니다 병원에는 안 가고 밴드로 다 나을 때까지 버텼어요 특별히 현재 우울증은 아닌 것 같아서(설문진단에서도 아니라고 나옴), 과거의 자해나 자살 생각등등에 대해 딱히 말씀 드리지 않았는데, 말씀드려야 할까요? 요즘도 가끔 울적할 때가 있지만 대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정도 스트레스는 받겠지~ 싶은 정도입니다 누구나 스트레스 받는 날이나 힘든 한 주 뭐 그런게 있듯이 그런정도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