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남학생, 스트레스로 인한 예민함과 자해 충동, 정신과 방문 시 약 처방 가능할까요?
현재 고1 17살 남학생입니다. 작년에 받은 스트레스 쌓임으로 인해 지금은 다른 스트레스 받을게 없어도 조금 스트레스만 받아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립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계속해서 자해를 하고 자해 하는 강도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자해 생각이 납니다. 계속해서 잠을 자려고 누워도 잠에 잘 들지 못하고 겨우 잠에 들어도 가위눌림이 매일 반복됩니다. 그래서 카페인에 의존해서 위도 안좋아졌구요. 또 가끔씩과호흡이 오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나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차에 치여버리고 싶기도 하고 높은 곳을 올라가면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이 강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안해져서 사람이 예민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어떨때는 뭘 먹으면 바로 토하거나 토해내 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정신과를 가고 싶기도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냥 넘길게 뻔해서 정말 약이라도 처방 받고 싶습니다. 혼자 정신과를 가면 약처방은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