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삶에 의욕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는 게 사는 거 같지 않아요 우울증이 생기지도 8년째인데 요즘 들어 더 삶에 의욕이 없어요 그냥 숨이 붙어 있으 니까 사는 거 같아요 내가 뭣 때문에 힘들고 우울한지도 까먹었어요 힘들어도 괜찮은 척 울어도 괜찮은 척하다 보니 내가 힘든 티를 내지 못 하겠더라고요 난 괜찮아야 하니까 그래야 주위 사람들이 걱정 안 하니까 그래서 더 참고 더 안 우는 거 같아요 살아갈 이유가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