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가야 하는데 청소년이라서 부모 허락이 필요해요. 그치만 도와달라고 말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요. 자해가 심해지고 침대에 눕는 것도 어려워해요. 토를 하고 폭식이 심해요. 근 1년 이상 매일 우울했어요. 길을 걷다가 갑자기 불안해져서 견딜 수 없어요. 불안의 이유와 대상은 모르겠어요. 지금 그냥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서 제 머릿속의 소리를 꺼버리고 싶어요.
청소년이시라면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여러분이 겪고 계신 증상들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자해, 폭식, 만성적인 우울감, 그리고 갑작스러운 불안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의 감정과 증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해 보세요. 2. 신뢰할 수 있는 성인, 예를 들어 친척, 선생님, 학교 상담사 등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들이 부모님과의 대화를 중재해 줄 수도 있습니다. 3. 학교나 지역사회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서비스는 때로는 부모님의 동의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청소년 전화 상담 서비스나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들이 상황에 대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습니다. 5. 만약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응급 전화(119)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증상을 관리하고, 더 나은 상태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성인 불안장애로 정신과 내원했습니다. 근데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 라고 하는데,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인데 무슨 치료를 하면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같이 병원에 내원하라는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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