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여성입니다. 보름정도 전쯤 체온계 측정해보니 37.6도가 나오던데요..아직까지 체온이 변함없이 37.5~37.7도로 계속 측정이 됩니다. 두통이 간헐적으로 동반되며, 현재 타이레놀 복용중입니다. 또한, 잠을 많이 자더라도 피로감은 계속 있는 편이구요. 왜 이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해볼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꾸준히 먹고 있는 약은 피임약이랑 다이어트약이 있으며, 피임약은 복용한지 열흘정도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열과 두통, 피로감이 동반되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피임약이나 다이어트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일 수도 있고, 감염이나 다른 내과적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피임약을 복용한 지 열흘 정도 되었다고 하셨는데, 피임약은 호르몬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체온 변화나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약 역시 부작용으로 체온 변화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 부작용 외에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해요.
병원을 방문하실 때는 일반적으로 내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내과에서는 기본적인 혈액검사, 염증 지표 검사, 호르몬 수치 검사 등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 내분비과나 감염내과 등의 전문과로의 추가적인 의뢰가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병원에 가실 때는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정보와 증상의 경과, 그리고 기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예: 최근의 여행, 접촉한 사람들, 기존의 건강 문제 등)에 대해 의사에게 자세히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