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성형술 후 7일째에 진물이 나오고 봉합부위 주위가 갈색으로 변한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진물이 나오는 것이 흔할 수 있으며, 이는 반드시 괴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상처 부위를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색 변화는 멍이나 혈액의 변색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색 변화가 점점 더 심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상처 부위가 붓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감염이나 괴사의 초기 징후일 수 있어요. 피부 괴사는 피부 변색(보라색, 파란색 또는 검은색)으로 나타나며 해당 부위 감각이 사라지고, 때로는 심한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으며, 악취나는 분비물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병원의 지시에 따라 상처를 관리하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밥을 풀기 전까지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니,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느껴지면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주의해 주시고, 소독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자세한 소독 방법, 소독 간격 등은 해당 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정확할 것 같으므로, 상처를 직접 관찰한 의사에게 문의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