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과 체중감소, 심부담 증가 원인은?

송OO • 2025.07.17

앉았다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이 5~6초 정도 있고 헛구역질을 자주하며(3번에 1번 꼴로 토함) 최근 일주일 간 밥을 엄청 먹고 라면에 과자까지 와장창 먹었는데 1~2kg정도 체중이 감소된 상태입니다. 맥박수는 110~130, 혈압은 135~152 심부담도가 정상수치 7000~12000기준 현재 16000~18000이 나오는 상태이며 더위를 많이타고 잠을 자려면 1~2시간 뒤척여야하며 현재 아빌리파이정 1mg, 트라린정 25mg 복용중입니다. 계단 오를 때 숨이 차고 한번씩 가슴 통증도 느껴지는데 어떤 병인지 모르겠어서 남깁니다. 심전도 검사 받았는데 정상이었습니다.

설사갑상선역류성식도염가슴통증갑상선기능저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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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1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가슴이 뻐근한 느낌까지 있으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금 나타나는 증상들은 단순히 심리적인 원인만으로 보기 어렵고, 심장과 자율신경계 또는 대사 기능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럽고 맥박이 110~130까지 올라간다는 건 기립성 빈맥 증후군이나 자율신경계 이상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심장이 필요 이상으로 빨리 뛰게 되면서 어지럼증, 구역질,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맥박이 안정 시에도 100을 넘고 있다면 자율신경계나 심장 기능에 부담이 있는 상태일 수 있어요.

    그리고 심부담도 수치가 기준보다 꽤 높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심장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의미해요.
    심전도는 정상이라고 해도, 심전도는 순간적인 전기 흐름만 보는 검사라 심장의 전체 기능 상태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심초음파나 NT-proBNP와 같은 추가적인 심장 기능 검사도 권유 드려요.

    추가적으로, 체중 감소와 구토, 과식 후에도 계속되는 불편감은 갑상선 기능 이상,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내분비계 문제와도 관련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아빌리파이, 트라린 같은 약물 복용도 심박수와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약들이 자율신경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에겐 부작용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장애와 더위에 예민한 것도 현재 몸 상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박수와 자율신경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과 마음 둘 다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 진료를 함께 받아보시는 게 좋고, 지금 드시고 계신 약물 조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꼭 상의하시길 권유드릴게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차근차근 진료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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