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럽고, 자주 헛구역질이 나며 실제로 토하기까지 하고, 식사는 과하게 했는데도 체중이 줄어든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불안하고 걱정이 클 수밖에 없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앉았다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이 5~6초 정도 지속되고, 헛구역질을 자주 하며 세 번 중 한 번꼴로 실제로 구토가 나타나는 상황은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과식했음에도 체중이 1~2kg 감소한 점, 맥박이 110~130회로 빠르고 혈압이 135~152mmHg 사이에서 높게 유지되는 점, 심부담도가 정상 기준(7,000~12,000)을 넘어서 16,000~18,000으로 나타난 점 등은 전신적인 질환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더위를 많이 타고 수면에 어려움이 있으며, 아빌리파이정 1mg과 트라린정 25mg을 복용 중이라는 배경도 고려해야 해요.
특히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누웠을 때 오히려 호흡이 더 힘들며 가슴 통증도 느껴진다는 점은 심혈관계에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에서는 정상이었다고 하지만, 심전도는 순간적인 심장 전기 신호만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심장 구조나 기능 이상은 놓칠 수 있어요.
따라서 심장 초음파와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좌심실 기능, 심장 벽 두께, 판막 이상 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보여요.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체중이 감소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불면이나 신경과민, 위장관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과도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TSH와 Free T4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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