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어떻게 치료하나요?

발톱무좀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어요.

발톱무좀은 발톱에 무좀균(곰팡이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에요. 피부과에서 진료가 가능하며, 발톱무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발톱 무좀 치료를 크게 분류해 보자면,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3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어요.

• 발톱무좀 치료를 위해 먹는 약으로 항진균제를 복용해요. 먹는 약은 3~6개월 정도 장기간 꾸준한 복용이 필요해요. 테르비나핀,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요. 다만 해당 약물들은 간 독성이 있어 약물 치료 중에 4~6주 간격으로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해요.

• 바르는 약으로는 항진균제 연고 또는 크림, 매니큐어 형태의 항진균제를 사용해요. 바르는 약은 발톱 무좀 초기 단계에 효과가 좋으며, 매일 1~2회 발톱에 도포하여 치료해요. 바르는 약으로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주블리아 외용액, 주플리에 외용액이 있으며 해당 약은 1일 1회 도포해요. 그 외 풀케어 네일 카라, 로푸록스 네일 카라, 라미실 원스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이 있어요.

•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를 쏘아 무좀균을 사멸하는 원리로, 병원마다 사용하는 레이저는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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